[월:] 2026년 10월
공시 열 가지 중 하나만 통했다 — 43만 건을 유형별로 갈라서
공시는 뉴스와 다릅니다. 접수 시각과 유형이 전부 기록으로 남아 있어서, 빠짐없이 세어 볼 수 있어요. 어떤 공시가 호재였다는 인상이 아니라 숫자로 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.
아침에 보는 지표들은 무엇을 알려 주나 — 환율·유가·레버리지를 재다
매일 아침 환율과 유가와 금리를 확인하라는 조언은 흔합니다. 그런데 그걸 보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잘 안 따집니다.
몇 종목이면 충분한가, 그리고 무엇을 파는가 — 계좌를 지키는 규칙 넷을 재다
리스크 관리 규칙은 수익률 이야기보다 덜 재미있지만, 실제로 계좌를 남기는 건 이쪽입니다. 그런데 잘 알려진 규칙 중에 숫자로 확인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이 섞여 있습니다.
실적이 좋아진 걸 알고 사면 늦는가 — 한·미 13만 건의 공시
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졌는데 주가는 아직 싼 회사. 발표를 보고 사서 시장이 알아줄 때까지 기다린다 —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.
전략 다섯 개가 모두 같은 곳에서 갈렸다 — 지수가 200일선 위인가
전략을 하나씩 검증하다 보면 보통은 각자 다른 이유로 무너집니다. 그런데 이번에는 다섯 개가 전부 같은 자리에서 갈렸습니다.
신고가 돌파에 손절을 걸면 무엇이 남는가 — 한·미 전 종목 6만 거래
52주 신고가를 뚫은 종목을 사는 이유는 단순해요. 그 가격 위에서 산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“본전만 오면 팔아야지” 하고 기다리는 물량이 없다는 겁니다. 저항이 비어 있으니 더 간다는 거죠.
과매도에 산 뒤 언제 파는가 — 다섯 지수를 26~36년씩 같은 규칙으로
폭락장에서 지수를 사는 전략은 이야기가 쉬워요. 공포에 질려 던진 물량 때문에 지수가 제 값보다 더 빠졌으니, 공포가 가시면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겁니다. 평균회귀라고 불러요.
지금 싸 보이는 종목이 당장은 안 오르는 이유 (싼 주식 연구 8편)
8년 동안 이 조건에 걸린 111종을 성격별로 여섯 묶음으로 나눠 봤어요. 그런데 지금 걸려 있는 20종의 1개월 승률이 38%로 여섯 묶음 중 가장 낮아요. 다른 묶음은 44~57%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