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글의 전략은 제가 만든 게 아니에요. 차트 분석 교과서 전반에 나오는 추세선 매매예요. 알렉산더 엘더가 정리한 형태로 옮겼어요. 한국·미국 상장주 전부에 걸어 본 기록이에요. 재는 법은 이 시리즈를 읽는 법.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.
1. 전략 설명
올라가는 저점 두 개를 이으면 상승 추세선이 돼요. 책은 그 선에 세 번째로 닿을 때 사라고 해요. 두 번은 우연일 수 있지만 세 번째면 시장이 그 선을 인정한 거라고 봐요.
[근사] 20일 저점이 직전 20일 저점보다 높고(저점 상승), 종가가 그 저점의 3% 이내로 내려왔으며, EMA13이 5일 전보다 위 → 다음날 시가 매수 → 20거래일 뒤 시가 매도
2. 매수·매도 타점 — 실제 사례로 볼게요
하나금융지주(086790), 2026-01-07 신호. 결과는 +20.6% 였어요.

호텔신라(008770), 2023-09-21 신호. -17.3% 였어요.

3. 전 종목 백테스트 결과 — 시장 국면별

| 상승장 | 횡보장 | 하락장 | |
|---|---|---|---|
| 🇰🇷 한국 초과수익 (%p) | +0.33 | +1.34 | +0.73 |
| 🇰🇷 신호 수 · 승률 | 12,344 · 42% | 2,544 · 49% | 3,015 · 48% |
| 🇺🇸 미국 초과수익 (%p) | +0.16 | +0.19 | -0.10 |
| 🇺🇸 신호 수 · 승률 | 224,406 · 46% | 39,413 · 48% | 22,517 · 45% |
결론. 한국·미국 공통으로 되는 국면도, 깨지는 국면도 없어요. 국면을 가려도 아무거나 산 것과 구분이 안 돼요.
표의 값은 수익률이 아니에요. 한국 상승장 칸의 +0.33 — 지수가 그만큼 갔다는 게 아니라, 같은 날 아무 종목이나 산 것보다 20일에 0.33%p 나았다는 뜻이에요.
앞뒤로 갈라 보면

| 한국 2018~2022 | 한국 2023~2026 | 미국 2000~2013 | 미국 2014~2026 | |
|---|---|---|---|---|
| 초과수익 (%p) | +0.57 | +0.49 | +0.12 | +0.19 |
지수와 비교하면 — 이 신호로 포트폴리오를 굴렸다면

| CAGR | MDD | 샤프 | 투자일 | 보유종목 |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🇰🇷 이 신호 | +4.6% | -46.3% | 0.33 | 97% | 174 |
| 🇰🇷 아무 종목이나 20일씩 | +1.2% | -54.9% | 0.18 | 100% | 전부 |
| 🇺🇸 이 신호 | +3.8% | -39.1% | 0.36 | 99% | 886 |
| 🇺🇸 아무 종목이나 20일씩 | +3.9% | -61.9% | 0.28 | 100% | 전부 |
결론. 같은 비용으로 아무거나 담은 쪽과 견주면 한국 +4.6% 대 +1.2% — 넘었어요 · 미국 +3.8% 대 +3.9% — 못 넘었어요.
4. 유의점
- 사람이 자로 긋는 추세선을 기계로 옮기면 근사가 돼요. 여기서는 ‘저점이 올라가는 중에 그 저점 근처로 온 날’로 잡았어요. 실제 추세선 매매와는 다를 수 있어요.
- 한미 양쪽에서 살아남았어요 — 한국 +0.57/+0.49(횡보장 +1.34), 미국 +0.12/+0.19. 다만 미국은 크기가 작아요. 한국 8년 표본이라 우연일 가능성은 열어 두세요.
- 하락장에서도 한국은 +0.73로 버텼어요(미국 -0.10). 저점이 올라가는 중에 그 근처로 온 종목은 시장이 빠질 때 덜 빠지는 종목이었어요.
- ±0.2%p 안쪽은 없는 것으로 읽어 주세요. 거기 드는 칸이 있어요 — 미국 상승장 +0.16. 아무거나 산 것과 구분이 안 된다는 뜻이에요.